새벽감성1 💌감정병동일지 번외편: 《신규 간호사에게, 그리고 예전의 나에게》 《신규 간호사에게, 그리고 예전의 나에게》🩺 하루에도 몇 번씩 속으로 외쳤다.“오늘… 응사할까…?”밥도 못 먹고땀 뻘뻘 흘리며 뛰어다녔는데도돌아오는 건 혼남,그리고 하루 종일 입에 달고 있던 “죄송합니다…”퇴근 시간은 지나버렸고눈물은 목까지 차올랐다.‘3년만 버티자.아냐, 1년만.무조건 1년만 버티고 나가자…’그렇게 다짐하던 내가…어느새 7년 차 간호사가 되어 있다.(으... 나 좀 징그럽다…😱)😢 지금은… 눈물의 이유가 달라졌다.예전엔 서러워서 울었다.지금은 화가 나서,그리고 내가 혼낸 신규를 떠올리며자책하며 눈물을 흘린다.그래도 이제는신규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.그래서 말로는 쑥스러워 못 했던 이야기를이렇게 글로 꺼내본다. 😳💧 "신규는 억울해도 말하지 못한다."팀간호를 하다.. 2025. 4. 21. 이전 1 다음